9a를 오른 최초의 여성 클라이머인 조순은 전 세계 새로운 세대의 클라이머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입니다.
Josune Bereziartu
Year of birth: 1972
Lazcao, Spain
조순 베레시아르투(1972년 라스카오 출생)는 베르동 협곡에서 두 여성 클라이머가 암벽을 오르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처음으로 클라이밍에 매료되었다. 그 영상에 깊이 감동받은 조순은 곧바로 클라이밍에 빠져들었고, 열정적으로 이 스포츠를 향한 길을 걸었다. 그녀의 끈기와 집념은 클라이밍의 한계를 넘어서는 원동력이 되었고, 다음 세대 클라이머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되었다.
2002년, 그녀는 스위스 생 루프에서 Bain du Sang 9a를 등반하며 세계 최초로 9a 등급을 오른 여성이 되었다. 2005년 5월에는 같은 지역에서 Bimbaluna 9a/9a+의 두 번째 등반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.
조순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, 바다와 산을 오가며 아웃도어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있다.